강민형은 큐레이터, 연구자, 번역가(한국어, 영어, 일본어), 작가이자 광주의 독립 아티스트런 스페이스 ‘바림’(barimart.wordpress.com)의 디렉터이다. 초지역성, 탈중심화를 연구의 초점으로 삼고 있으며, 특히 새로운 기술을 통해 기존의 지역성에 얽매이지 않는 지역 예술을 실천할 수 있는 잠재성에 주목한다.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대안적인 예술 형식을 모색한 전시 <Degital - in your hands>를 서울 세운상가 건물에서 기획했다(degitalarts.xyz). 위스콘신 대학에서 심리학과 일본어 학사를, 도쿄예술대학에서 뉴미디어 석사를 취득했다.